'선녀들' 정태우 "큰아들=설민석 완전 팬, 나도 심장 다 빼앗겼다"

황혜진 2020. 11. 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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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태우가 역사 전문가 설민석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정태우는 11월 2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출연진과 함께 고려 무신정권에 얽힌 비화를 살펴봤다.

정태우는 "나도 지금 설쌤(설민석 선생님)에게 마음을 다 빼앗겼다"며 "큰아들이 선생님의 완전 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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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정태우가 역사 전문가 설민석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정태우는 11월 2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출연진과 함께 고려 무신정권에 얽힌 비화를 살펴봤다.

멤버들은 남다른 화술의 소유자인 묘청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정태우는 "나도 지금 설쌤(설민석 선생님)에게 마음을 다 빼앗겼다"며 "큰아들이 선생님의 완전 팬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을 넘는 녀석들의 줄임말이 선녀들이라는 걸 내가 몰랐다. 애들이 '선녀들'이라고 하길래 벌써부터 야한 걸 보나 싶었다.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훔치니까 내가 이상하게 생각한 것"이라며 "아들이 여기 나간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했다. 사인 좀 받아달라고 했다. 나도 진짜 심장을 다 빼앗겼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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