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수지, 언니 강한나 회사 면접봤다 '남주혁 미국行' (종합)

유경상 2020. 11. 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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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은 미국으로 떠났고, 수지는 언니 강한나 회사 면접을 봤다.

11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12회(극본 박헤련/연출 오충환)에서 서달미(배수지 분)와 남도산(남주혁 분)은 이별했다.

남도산 모친 박금정(김희정 분)은 아들에게 서달미와 관계에 대해 물으며 서달미가 남도산의 생일을 알고 있으면 30%, 남도산 생일에 만나면 50%, 특별히 예쁘게 하고 오면 70%의 확률이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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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은 미국으로 떠났고, 수지는 언니 강한나 회사 면접을 봤다.

11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12회(극본 박헤련/연출 오충환)에서 서달미(배수지 분)와 남도산(남주혁 분)은 이별했다.

서달미와 남도산은 투스토와 계약 후 미국행을 준비하며 꿈에 부풀었다. 남도산 모친 박금정(김희정 분)은 아들에게 서달미와 관계에 대해 물으며 서달미가 남도산의 생일을 알고 있으면 30%, 남도산 생일에 만나면 50%, 특별히 예쁘게 하고 오면 70%의 확률이 있다고 조언했다.

원인재(강한나 분)는 투스토와 삼산텍의 계약을 좋게 보지 않았고, 서달미는 그런 원인재의 반응을 질투라고만 여겼다. 하지만 이어 알렉스 권(조태관 분)이 찾아와 서달미 대표와 디자이너 정사하(스테파니 리 분)를 빼고 개발자 세 명만 투스토 본사로 데려가겠다고 말하며 원인재와 한지평(김선호 분)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남도산과 이철산(유수빈 분)은 김용산(김도완 분)에게 왜 한지평의 말을 듣지 말라고 했냐며 성냈고 김용산은 과거 한지평 때문에 형이 죽었다고 털어놨다. 한지평은 그 말을 듣고 “유감이다”며 쓴소리하는 게 제 일이라 인정했고 “굳이 따지자면 계약서 확인 안한 당신들이 가장 큰 책임이다. 그냥 받아들여라”고 냉정한 조언했다.

남도산은 “그렇게밖에 말 못하냐”며 한지평을 쫓아가 주먹을 날리고 난투극을 벌였다. 그 몸싸움 끝에 남도산은 “도와주세요”라며 “할머니가 절대 말하지 말라 그랬는데 눈길 달미 할머니 때문에 시작한 서비스다. 할머니 눈이 많이 안 좋다. 머지않아 실명하실 거다”고 최원덕(김해숙 분) 실명위기를 고백했다.

한지평은 만신창이 상태로 최원덕을 찾아갔다가 최원덕이 눈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돈이 안 되는 그 서비스를 반대했던 일들을 떠올렸다. 한지평은 자책하며 최원덕에게 “할머니 제가 죄송해요”라고 눈물로 사과했다. 서달미는 그런 한지평에게 현실을 알려 달라고 말했고, 한지평은 “이기지 못할 적이면 아군이 돼라”고 조언했다.

계약을 어기면 위약금이 60억 원에 소송으로 가면 몇 년이 걸릴 상황. 변호사 출신 정사하도 일찌감치 소송을 포기했다. 서달미는 남도산과 생일 데이트하며 “넌 편지 속 그 도산이가 아니야. 나도 네 꿈이 아니고”라고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서달미가 박찬호 사인볼을 돌려주자 남도산은 “헤어지자는 뜻이야? 나 오늘 생일이야”라며 눈물 흘렸다.

삼산텍은 샌드박스에서 짐을 뺐고, 원인재는 윤선학(서이숙 분)에게 그네 타는 소녀가 자신이 아닌 서달미라 털어놨다. 윤선학은 과거 서청명(김주헌 분)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서달미에게 해주며 위로했다. 서달미는 다시금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언니 원인재의 인재컴퍼니 채용 공고를 봤다.

남도산은 이철산, 김용산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알렉스를 찾아가 눈길 서비스를 부탁하려다 한지평을 만났다. 남도산과 한지평이 함께 알렉스에게 눈길 서비스를 부탁했다. 정사하는 이철산이 선물한 잠 오는 영상을 틀어놓고 잠들었다. 남도산은 미국으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도 눈길을 업그레이드했고 서달미는 원인재 회사 면접을 봤다. (사진=tvN ‘스타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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