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주말에만 15명 확진..선문대 관련 5명

김아영 기자 2020. 11. 22.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명씩 총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천안 424번 확진자(30대)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아산 119번 확진자(20대)는 선문대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대학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과 아산에서는 주말 이틀동안 각각 11명, 4명씩 총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문대 관련 지역감염 확산 우려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에서 친구 모임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대학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News1 김아영 기자

(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명씩 총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천안 424번 확진자(30대)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아산 119번 확진자(20대)는 선문대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대학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과 아산에서는 주말 이틀동안 각각 11명, 4명씩 총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선문대 관련 5명, 콜센터 관련 1명,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관련 1명, 해외입국 2명, 감염경로 불분명 2명,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접촉 4명이다.

특히 지난 20일 선문대 친구모임과 관련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마친 뒤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에서는 이틀동안 11명(414~424번)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424명으로 늘었다. 21일과 22일 각각 7명(414~ 420번), 4명(421~424번)이 발생했다.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과 관련해 천안에서도 1명(천안 41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천에 다녀온 선문대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도 2명(천안 419번, 421번)이 발생했다.

아산에서는 주말 이틀 간 4명(116~119번)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119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21일 3명(116~118번), 22일 1명(119번)이 발생했다.

확진자 중 3명(117~119번)은 선문대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해외입국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haena935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