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사용 중 매트리스에 불붙자 창밖에 던져서 진화
원종진 기자 2020. 11. 22. 22:24
▲ 창밖에 던져진 라텍스 매트리스
오늘(22일) 저녁 7시 반쯤 울산 남구 선암동의 한 공동주택 2층 창밖으로 불붙은 라텍스 매트리스가 떨어졌습니다.
뛰어나온 2층 거주민 54살 A씨 등 2명은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매트리스에 붙은 불을 껐습니다.
하지만 창 밖으로 매트리스를 던지는 과정에서 손에 화상을 입어 2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사용 부주의로 라텍스 매트리스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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