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 받으면 당일 결과 통보

안윤학 2020. 11. 22. 22: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입 수험생이 수능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당일 검사 결과를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영상 협의회를 열어, 수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수능 전날 나온 검사 결과에 따라, 수험생이 적정한 시험장에 배치돼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의료기관 협조체제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최근 중등임용고시 하루 전, 노량진 학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진단검사 대상자도 600명 가까이 발생하자, 수능 때도 비슷한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마련된 대책입니다.

정부는 또 중등임용고시 후속 조치로, 별도 시험장에 있었던 감독관과 응시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학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합동 조사를 하고, 방역 소홀로 감염이 확산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