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불화설' 제기한 그리즈만 지인, 결국 사과했다 

서정환 2020. 11. 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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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앙투안 그리즈만의 불화설을 제기한 그리즈만의 지인이 결국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리즈만의 지인이라 밝힌 에릭 올햇츠는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에서 "그리즈만은 메시가 모든 것을 쥐고 있는 팀에 도착했다. 메시는 황제이자 군주였다. 메시는 그리즈만에게 패스도 하지 않고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메시의 태도는 지독했다. 그리즈만은 항상 메시와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사실과 달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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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리오넬 메시와 앙투안 그리즈만의 불화설을 제기한 그리즈만의 지인이 결국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리즈만의 지인이라 밝힌 에릭 올햇츠는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에서 “그리즈만은 메시가 모든 것을 쥐고 있는 팀에 도착했다. 메시는 황제이자 군주였다. 메시는 그리즈만에게 패스도 하지 않고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메시의 태도는 지독했다. 그리즈만은 항상 메시와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사실과 달랐다”고 주장했다. 

이에 격분한 바르셀로나 팬들은 훈련장을 찾아가 그리즈만의 차량을 둘러싸고 ‘메시에게 독재자라고 한 말을 취소하라’며 소동을 일으켰다. 로날두 쿠만 감독 역시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사태가 커지자 결국 에릭 올햇츠가 사과했다. 그는 “그리즈만이 직접적으로 내게 그런 말을 한 적은 없다. 내가 전에 한 말은 그리즈만에 대한 여러 언론보도를 보고 한 것이다. 내 발언은 실수였고 부적절했다.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올햇츠는 “쿠만은 자기 팀과 선수들을 보호하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과 조금 다르다. 나는 그리즈만의 에이전트가 아니라 기술적인 조언자였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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