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조류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채승민 2020. 11. 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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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제주도가 최근 제주시 구좌읍 하도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의 분변을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판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17일 하도 철새도래지에서 H5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반경 10km 구역을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야생 조류에 대한 정밀 관찰 결과 나온 것으로 주변 닭과 오리 농장 27곳, 79만여 마리는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철새도래지 반경 3km를 특별방역구간으로 정하고 축산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고 이동 제한 조치도 유지할 계획입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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