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말리그] 송교창, 양홍석을 이을 장신 포워드 이규태 "우승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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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가 골밑에서 맹활약한 이규태에 힘입어 조별 예선 2승을 수확했다, 대전고는 22일 군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 남고부 F조 여수화양고와의 경기에서 79-59로 승리했다.
특히 두경기동안 평균 30.5득점 17리바운드를 올린 이규태(201cm, 2학년)의 활약으로 대전고는 가볍게 2승을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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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신준수 인터넷 기자] 대전고가 골밑에서 맹활약한 이규태에 힘입어 조별 예선 2승을 수확했다,
대전고는 22일 군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 남고부 F조 여수화양고와의 경기에서 79-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고는 2승을 기록하여 F조 1위에 오르게 됐다.
특히 두경기동안 평균 30.5득점 17리바운드를 올린 이규태(201cm, 2학년)의 활약으로 대전고는 가볍게 2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승리에 대해 이규태는 “전반전에 우리 팀이 열심히 하지 않고 나태했다. 전반전내내 시소게임을 펼치다가 전반이 끝나고 수비부터 하자고 얘기했다. 후반전부터는 수비가 잘됐고 수비가 잘 됐던 것이 공격에서도 이어져 좋은 경기를 했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또 예선전 두경기에서 많은 득점을 넣은 것에 대하여 이규태는 “중학교때까지 골밑에서만 플레이하다 보니까 고등학교 1학년때 외곽에서 많이 플레이했다. 그러다 보니 몸싸움을 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플레이하게 된 것 같아 2학년부터는 외곽과 골밑 플레이를 균형 있게 가져가려 했고 그런 것이 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롤모델을 묻자 “송교창과 양홍석인 것 같다. 둘 다 장신 포워드이기 때문에 나도 그들같이 플레이 하고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규태는 왕중왕전 목표에 대하여 “4강에 진출하고 거기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우승하고 싶다”며 말을 마쳤다.
#사진=신준수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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