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바둑대회 관련 보조금 관리 '허술'"
이종완 2020. 11. 22. 21:38
[KBS 전주]
전주시의회 송영진 의원은 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열린 전주한옥마을 바둑대회와 관련해 시가 심판비를 지급했지만, 절반은 지급대장에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심판 숙박자 명단에 16명이 있지만, 심판비가 지급되지 않아 사실상 심판을 보지 않았다면서 이는 숙박비 유용을 위해 명단만 올려놓은 것 아니냐고 질타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송 의원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협회를 통해 내부 교육과 관리를 철처히 해 보조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감독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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