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형사과 직원 일가족 확진..동료들 진단검사

최대호 기자 2020. 11. 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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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형사과 소속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형사과 직원 A씨는 이날 자녀 2명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오전 배우자가 확진됨에 따라 자녀들과 함께 검체 채취를 받았다.

용인동부서는 청사 전체를 방역소독하고, 형사과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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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안내하고 있는 의료진. /뉴스1 DB

(용인=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형사과 소속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형사과 직원 A씨는 이날 자녀 2명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오전 배우자가 확진됨에 따라 자녀들과 함께 검체 채취를 받았다. A씨 배우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용인동부서는 청사 전체를 방역소독하고, 형사과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방역당국은 A씨 가족의 감염경로와 동선·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한 만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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