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나주서 4명 확진..광주 추가 발생 '0'

박지성 2020. 11. 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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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오늘 순천과 나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광주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기존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끝나지 않아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지성 기자, 오늘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현재까지 오늘 하루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4명입니다.

모두 전남인데요.

순천에서 3명, 나주에서 1명이 각각 확진됐습니다.

나주의 확진자는 광주 상무지구 룸 소주방 관련 확진자인 전남 317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습니다.

순천 확진자는 같은 지역인 순천 14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가족 접촉 사례 2명입니다.

광주는 오늘은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도 밤사이에 광주 3명, 전남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만큼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순천의 경우 오늘 확진자를 포함해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도 어제 확진된 광주 교도소 직원의 자녀가 다니는 고등학교와 광주교도소에 대한 검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병원내 감염 확산으로 동일집단 격리 조치까지 내려진 전남대병원은 오늘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는데요.

내일부터 전화를 이용한 원격 진료가 시작됩니다.

또 상황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오는 25일부터는 응급실 운영을 일부 재개하고 26일부터 전면 대면 진료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남대병원 응급실은 2차 병원을 경유한 응급환자만 진료가 가능하다며 운영 정상화를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광주가 614명, 전남이 357명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신동구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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