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17점' 흥국생명, 개막 8연승 신기록 행진

서대원 기자 2020. 11. 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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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을 앞세운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꺾고 개막 8연승을 달리며 신기록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연경이 상대 스파이크를 가볍게 받아낸 뒤,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직접 마무리를 합니다.

위에서 봐도 아주 시원했고요, 이번에는 단독 블로킹 성공까지! 역시 배구 여제, 환호하네요.

김연경이 양 팀 최다인 17점을 올리고 이재영이 14점을 보탠 흥국생명,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개막 8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도로공사 전에서 작성했던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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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한국전력은 삼성화재를 꺾고 개막 7연패 뒤 3연승을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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