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담 26득점' KB스타즈, 5연승 달리며 단독 선두 점프 [WKBL]

안준철 2020. 11. 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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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여자프로농구가 돌아왔다.

재개된 첫 경기에서 KB스타즈가 5연승을 달렸다.

KB는 이날 등 부상으로 결장한 김민정 대신 나온 김소담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작부터 끝까지 경기 내내 좋은 슛감을 선보인 김소담은 이날 자신의 커리어하이 득점 26점을 올리며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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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약 3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여자프로농구가 돌아왔다. 재개된 첫 경기에서 KB스타즈가 5연승을 달렸다.

KB스타즈는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 맞대결에서 81-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5승(2패)을 수확하며 1경기를 덜 치른 신한은행을 누르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하나원큐는 5패(2승)째를 기록하며 6위가 됐다.

KB스타즈가 김소담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을 달렸다. 사진=WKBL 제공
KB는 이날 등 부상으로 결장한 김민정 대신 나온 김소담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작부터 끝까지 경기 내내 좋은 슛감을 선보인 김소담은 이날 자신의 커리어하이 득점 26점을 올리며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최종 기록은 3점슛 4개 포함 26점 8리바운드. 박지수도 18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강아정과 최희진은 각각 14점, 12점을 지원했다.

하나원큐는 강이슬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6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팀이 리바운드에서 28-43으로 크게 밀리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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