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cm 박지수·184cm 김소담' KB의 압도적 높이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0. 11. 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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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의 높이는 압도적이었다.

KB스타즈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81대64로 격파했다.

2019-2020시즌 도중 BNK썸을 떠나 KB스타즈로 이적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휴식기 후 첫 경기인 하나원큐전에서 폭발했다.

박지수와 김소담이 버틴 KB스타즈의 골밑은 그야말로 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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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담. (사진=WKBL 제공)
KB스타즈의 높이는 압도적이었다.

KB스타즈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81대64로 격파했다. 개막 2연패 후 5연승. 5승2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KB스타즈의 핵심은 196cm 최장신 박지수다. 외국인 선수가 뛰지 않는 이번 시즌 나머지 5개 팀은 박지수 봉쇄가 숙제다.

여기에 184cm 김소담이 더해졌다.

김소담은 국가대표로도 뽑혔던 센터다. 2019-2020시즌 도중 BNK썸을 떠나 KB스타즈로 이적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휴식기 후 첫 경기인 하나원큐전에서 폭발했다. 30분40초를 뛰면서 26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도 4개를 림에 꽂았다. 26점은 개인 최고 기록이다.

박지수는 18점 14리바운드에 어시스트도 7개를 배달했다.

박지수와 김소담이 버틴 KB스타즈의 골밑은 그야말로 벽이었다. KB스타즈는 리바운드 43개를 잡아 28개의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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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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