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0대' 가로수 들이받아..부산대교 '투신소동'

2020. 11.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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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새벽 인천에서는 만취한 20대가 자신의 차로 가로수와 전봇대를 들이받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산대교 위에서는 3시간 넘게 투신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강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의 한 도로 위에 앞바퀴가 빠지고 엔진이 심하게 부서진 중형차가 세워져 있습니다.

주변 가로수와 전봇대를 차례로 들이받은 건데, 20대 운전자는 면허취소수준 이상인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일단 귀가 조치를 시켰습니다. 앞으로 출석요구해서 조사를…"

부산대교 위로 119 굴절차의 사다리가 올라갑니다.

3시간이 넘게 10m 높이 아치에서 투신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이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제대로 조사가 되지 않는다며 이 같은 일을 벌였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경찰 조사가) 시간이 걸린다고, 빨리 안 해준다고 소동을 벌인 겁니다. 폭력 피해자라서 훈방조치했습니다."

경남 창원의 한 차량 정비소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불타는 신형 차량에 소화수를 뿌려보지만, 쉽게 꺼지지 않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화면제공:인천지방경찰청 경남지방경찰청 부산소방본부 영상편집: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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