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일상 담은 '라이프 고스 온' MV, 이틀만에 벌써 '1억뷰 돌파'

22일에는 파자마 차림 '온 마이 필로' 버전도 공개

방탄소년단 '#라이프고스온'(#LifeGoesOn) 틱톡 챌린지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코로나19 팬데믹 속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뮤직비디오가 공개 이틀 만에 1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새 앨범 'BE' 발매와 함께 공개된 '라이프 고스 온' 뮤직비디오는 22일 오후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 수 1억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감독을 맡아 멤버들의 팬데믹 속 일상을 담담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구성했다.

22일에는 공식 SNS에 '라이프 고스 온'의 '온 마이 필로'(on my pillow·나의 베개 위에)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온 마이 필로' 버전 뮤직비디오는 팬데믹 속 일상이라는 주제의식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일곱 멤버가 자마 차림으로 침대 위에 앉아 편안한 분위기에서 '라이프 고스 온'을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와 함께 색다른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겠다고도 예고했다.

이들은 전날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 '#라이프고스온'(#LifeGoesOn) 챌린지를 시작했다.

첫 주자로 나선 진은 페이지를 넘기면 애니메이션이 나타나는 '플립북'을 직접 그려 해가 지고 다시 뜨는 장면을 표현했다. RM은 낙엽에 'BE' 앨범 수록곡 제목을 적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