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 기준 222명 신규확진..내일 300명 안팎 나올 듯

이미연 2020. 11. 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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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서강대 확진자 발생에 신촌 대학가 비상
22일에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55명보다 33명 적은 수치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연속(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 300명대를 기록했다.

17개 시도의 중간 집계에 따르면 서울 90명, 경기 61명, 인천 2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전북 5명, 경남 5명, 부산 4명, 대전 3명, 울산 2명, 전남 2명, 대구 1명, 경북 1명 등이다.

수도권이 177명, 비수도권이 45명이다.

서울의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과 관련해 추가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이날 낮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었다.

또 ▲동대문구 고등학교(누적 34명) ▲서대문구 대학교(24명) 등 다수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24명)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모임(45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34명) ▲경기 화성시 제조업체 (14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날 수도권과 호남권의 거리두기를 24일부터 2단계, 1.5단계로 각각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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