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교사 코로나19 확진에 단양 초교생 전수 검사

이병찬 2020. 11. 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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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에 거주하는 방과후 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충북 단양군 보건당국이 영춘면 A초교 학생 전수 검사에 나섰다.

2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A초교에서 2시간 동안 수업한 B씨(화성시 190번)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A초교 학생과 교직원 중 유증상자는 없고, B씨의 당일 방과후 수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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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경기 화성에 거주하는 방과후 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충북 단양군 보건당국이 영춘면 A초교 학생 전수 검사에 나섰다.

2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A초교에서 2시간 동안 수업한 B씨(화성시 190번)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일부터 발열 등 코로나19 증세가 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초교 등에서 외발 자전거 방과후 수업을 하는 B씨는 발열 하루 전 이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접촉했다.

군 보건당국은 학생 18명과 교직원 등 36명을 자가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23일 오전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A초교 학생과 교직원 중 유증상자는 없고, B씨의 당일 방과후 수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양에서는 지난 3월 충주의 한 초교로 출퇴근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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