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포천 요양원 8명 추가..15일 이후 입소·종사자 누적 32명

오명근 기자 2020. 11. 22.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동면 요양원 입소자 8명, 군부대 장병 1명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입소자 8명(164~171번)은 이 요양원 직원 3명(강원 철원군 33·34·36번)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철원군 33·34·36번이 지난 15일 확진된 뒤 방역당국은 요양원 입소자 75명, 종사자 45명 등 12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동면 요양원 입소자 8명, 군부대 장병 1명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입소자 8명(164~171번)은 이 요양원 직원 3명(강원 철원군 33·34·36번)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철원군 33·34·36번이 지난 15일 확진된 뒤 방역당국은 요양원 입소자 75명, 종사자 45명 등 12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17일 22명 확진, 19일 2명 확진에 이어 이날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2명이다.

확진자 중 입소자는 22명(포천시 21명·남양주시 1명), 종사자는 10명(포천시 5명·철원군 5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에 대한 3차 검사는 23일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방역 당국은 이 요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포천 172번은 철원군 육군 모 부대 장병으로 지난 17일부터 기침과 근육통이 발생했으며 포천 일동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해당부대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포천=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 문화닷컴 바로가기 | 문화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 모바일 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