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학생·시험 응시자 등 4명 코로나19 확진..전수조사(종합)

이상학 2020. 11. 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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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보건당국은 학생과 시험 응시자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확진된 주민은 후평동 거주 60대 A씨와 20대 B씨, 조양동 거주 10대 C군 등 3명이다.

A씨는 춘천 52번 확진자 가족이며, B씨는 춘천 4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 외에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D씨가 시험 응시를 위해 춘천을 찾았다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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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보건당국은 학생과 시험 응시자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n차 감염 (GIF) [제작 남궁선]

이날 확진된 주민은 후평동 거주 60대 A씨와 20대 B씨, 조양동 거주 10대 C군 등 3명이다.

A씨는 춘천 52번 확진자 가족이며, B씨는 춘천 4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47번과 52번 확진자는 같은 직장동료로, 최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C군은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학생(45∼46번)과 접촉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과 교육청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700여 명에 대해 오후부터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들 외에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D씨가 시험 응시를 위해 춘천을 찾았다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노량진 학원과 관련한 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1층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자 52명과 시험감독관, 학교 관계자, 본부위원 8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층에서 시험을 본 응시자에게도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방역 소독에 나서고 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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