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에 불쏘시개 '단양사랑상품권', 내년부터 할인액 10%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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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발행한 '단양사랑상품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단비'가 되고 있다.
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상품권 발행액은 총 85억1000만원으로 전년(11억5000만원) 대비 7.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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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발행한 '단양사랑상품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단비'가 되고 있다.
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상품권 발행액은 총 85억1000만원으로 전년(11억5000만원) 대비 7.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으로 환전된 금액은 87억8800만원으로 전년(17억 9900만원)에 비해 4.9배나 증가했다.
덕분에 소상공인과 영세 상인의 매출액 증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 10월에는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기 회복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40억원의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정부의 지역상품권 활성화 시책으로 4% 할인 판매 중인 단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내년 1월부터는 10%까지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 12월 중 30억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또 지류로만 발행하던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한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을 내년 초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매출 증가 등 활력을 가져다 주고 있다"며 "앞으로 단양사랑상품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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