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자원봉사 통해 '코로나19 힐링정원' 조성

이지성 기자 2020. 11. 22.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는 관내 공원 3곳에 '코로나19 힐링정원'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민과 강남구자원봉사센터원, 포스코 재능봉사단 등 70여명이 구내 역삼무궁화공원, 신사목련공원, 학동근린공원의 빈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 가운데 표지판을 세워 "다시 찾고 싶은 공원. 이 공간은 강남구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든 힐링정원입니다"라는 문구도 부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가 조성한 ‘코로나19 힐링정원’ 모습 /사진제공=강남구
[서울경제] 서울 강남구는 관내 공원 3곳에 ‘코로나19 힐링정원’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민과 강남구자원봉사센터원, 포스코 재능봉사단 등 70여명이 구내 역삼무궁화공원, 신사목련공원, 학동근린공원의 빈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조성했다. 이들은 조경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공원마다 △맥문동 600본 △원평소국 300본 △구절초 150본 △아스타 100본 △가든멈 30본 △산수국 30본 △철쭉 10본 △회양목 30그루를 심었다.

정원 이름은 ‘코로나 우울증’ 극복을 돕는 취지에서 힐링정원으로 지었다. 정원 가운데 표지판을 세워 “다시 찾고 싶은 공원. 이 공간은 강남구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든 힐링정원입니다”라는 문구도 부착했다.힐링정원 조성비용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충당했으며 관리는 강남구정원봉사단 ‘힐링가드너’가 맡는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