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 추측 쏟아지자.. 靑 "발표 때까지 기다려달라"

김호연 2020. 11. 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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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2일 다음달 초 개각 가능성을 두고 각종 관측이 난무하는 데 대해 "대통령의 인사권에 해당하므로 발표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각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드린 말씀 외에는 알려드릴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청와대 개각 시점이나 규모를 두고는 일각에선 연말, 연초 1, 2차로 개각이 단행되고 중폭 이상 교체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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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2일 다음달 초 개각 가능성을 두고 각종 관측이 난무하는 데 대해 "대통령의 인사권에 해당하므로 발표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각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드린 말씀 외에는 알려드릴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청와대 개각 시점이나 규모를 두고는 일각에선 연말, 연초 1, 2차로 개각이 단행되고 중폭 이상 교체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개각을 언급한 것도 영향을 줬다.

다만 당초엔 1차 개각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이 부동산대책이나 공수처 출범 문제 등으로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장관직을 시작한 장수 장관 등이 주요 교체대상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전세 폭등 및 법무부와 검찰의 잇단 충돌로 여론이 악화되는 점에서 여당 일부에서 김현미, 추미애 두 장관도 1차 개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다만 청와대는 개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삼가고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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