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평균 27점' 박지수 상대하는 이훈재 감독, 센터 두 명 선발 투입하며 맞불

김호중 2020. 11.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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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가 박지수를 봉쇄할 수 있을까?22일 부천체육관에서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간의 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박지수에 대한 수비에 대해 이 감독은 "1차적으로 이정현, 양인영이 선발로 들어가서 박지수를 맡게 될 것이다"며 "이들의 활약도 중요하지만, 나머지 선수들 도움 수비도 적극적으로 나와야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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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호중 인터넷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박지수를 봉쇄할 수 있을까?

22일 부천체육관에서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간의 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약 3주간의 달콤한 휴식기를 가진 하나원큐는 이날 승리로 시즌 3승과 최하위 탈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정조준한다.

경기 전, 진중한 표정으로 인터뷰실에 등장한 이 감독은 “휴식기동안 안 된 부분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라는 얘기부터 전했다.

이 감독은 “안 된 부분을 크게 수비와 공격으로 나눠서 준비했다”며 “공격시에는 스크린이 다른 팀보다 약해더라. 스크린을 정확히 거는 것은 물론, 근성적인 부분에도 집중했다”라고 했다.

이후 “수비시에는 적극성이 지난 시즌만큼 안나오는 것을 보완했다. 특히, 맨투맨 수비 상황에서 적극성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부의 핵심은 단연 박지수를 향한 수비일 터. 박지수는 WKBL 죄고로 위협적인 선수다. 올 시즌 평균 27.3점 15.8리바운드라는 초인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다.

박지수에 대한 수비에 대해 이 감독은 “1차적으로 이정현, 양인영이 선발로 들어가서 박지수를 맡게 될 것이다"며 "이들의 활약도 중요하지만, 나머지 선수들 도움 수비도 적극적으로 나와야한다”라고 답했다.

주포 강이슬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연습 경기를 뛰었는데 아직 어깨에 약간의 통증은 있다. 7~80프로 정도는 올라온 것 같다”며 “슛을 쏘는 데는 전혀 문제 없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올 시즌 첫 유관중 경기다. 젊은 선수들이 관중들의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다짐과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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