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5연승 도전 안덕수 감독 "아이솔레이션과 3점슛 자신있게 해줬으면"

장도연 2020. 11. 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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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휴식기 후 5연승에 도전한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KB스타즈는 휴식기 전 4연승으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1위에 안착했다.

KB스타즈는 하나원큐와 지난달 1라운드 맞대결에서 87-71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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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장도연 인터넷기자] KB스타즈가 휴식기 후 5연승에 도전한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KB스타즈는 휴식기 전 4연승으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1위에 안착했다.

KB스타즈는 하나원큐와 지난달 1라운드 맞대결에서 87-7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박지수(32득점 17리바운드)와 강아정(22득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전 만난 안덕수 감독은 “어떤 구단이든 휴식기를 거치면서 공격패턴의 변화와 변칙수비를 가지고 나올 것이다. 오늘 상대 하나원큐 같은 경우 압박 수비 후 속공을 주로 할 거 같아 대처하고 나왔다. 공격은 빅맨을 이용할 것이고 상대가 도움 수비를 할 때는 선수들이 아이솔레이션이나 3점슛을 자신있게 시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 감독은 팀의 부상선수와 복귀 선수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10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염윤아가 복귀하고 등 통증을 호소한 김민정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염)윤아를 20분 이상 출전시킬 생각이다. 게임 적응이 관건이 될 거 같다. (김)민정이가 등 통증으로 인해 오늘 결장을 하는데 (염)윤아가 4번 포지션까지 도움을 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휴식기 이전의 KB스타즈는 빅맨 박지수에 의한 공격이 치중되어 있어 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안 감독은 “그동안은 (박)지수에서 파생되는 공격만 있었다. 휴식기 동안 얼리 속공이나 다른 선수들의 적극적인 스크린, 2대2 플레이 등으로 공격 돌파구를 찾았다”라고 말하며 코트로 향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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