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싸움 열세와 뼈아픈 범실, 6연패 늪에 빠진 현대건설

이보미 기자 2020. 11. 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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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6연패 늪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연패 탈출을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 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더군다나 현대건설은 1세트에만 범실 10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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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건설이 6연패 늪에 빠졌다. 연패 탈출을 위해 발버둥 쳤지만 범실이 뼈아팠다.

현대건설은 22일 오후 4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0–3(17-25, 14-25, 23-25) 패배를 당했다. 루소와 양효진은 12, 11점으로 분전했다.

현대건설은 연패 탈출을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 먼저 라이트 황연주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레프트 황민경은 웜업존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좀처럼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뚫지 못했다. 레프트로 들어선 루소의 공격을 극대화하기도 어려웠다. 

3세트에 다시 변화를 꾀했다. 센터로 1세트 선발로 나선 정지윤이 라이트로 나선 것. 정지윤은 파워 넘치는 공격으로 상대 수비에 혼란을 줬다. 센터 양효진과 이다현, 레프트 고예림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 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다만 결정적인 순간 상대 서브에 흔들렸고, 긴 랠리 과정에서는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다. 치열한 공방 속 결정력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현대건설은 1세트에만 범실 10개를 기록했다. 이날 총 26개의 범실을 했다. 상대보다 15개나 많았다. 득점 이후 범실로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현대건설은 2승6패(승점 5)로 5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이적생'인 세터 이나연과 주전 경험이 없는 프로 4년차 김다인을 번갈아 기용 중인 현대건설. 시즌 초반 고전하면서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한편 흥국생명은 개막 8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22점 기록, 2위 IBK기업은행(5승3패, 승점 15)을 7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 자리를 공공히 지켰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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