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개각 발표, 조금 기다려 달라..사실 아닌 보도 많아"

안채원 2020. 11. 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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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2일 최근 개각이 임박했다며 관련 인사 보도가 나오는 것을 두고 "발표 때까지 조금 기다려 달라"고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각은) 대통령의 인사권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정 총리가 최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을 불러 인사 관련 보고를 받으며 1차 개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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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인사권 해당..구구한 이야기 난무 안 했으면"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G20 화상 정상회의(1일차)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1.2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청와대는 22일 최근 개각이 임박했다며 관련 인사 보도가 나오는 것을 두고 "발표 때까지 조금 기다려 달라"고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각은) 대통령의 인사권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취임 300일 맞이 기자간담회에서 "개각은 작게 두 차례 나눠서 할 것"이라며 "(개각 시기는) 연말 연초보다 빠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정 총리가 최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을 불러 인사 관련 보고를 받으며 1차 개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차 개각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4~5명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거나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사실이 아닌 보도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조금 구구한 얘기들이 난무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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