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이스코-케디라 영입? 언론들이 만들어낸 소문..우리랑 무관"

박지원 기자 2020. 11. 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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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턴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최근 돌고 있는 이스코와 카미 케디라에 대한 소문을 일축했다.

현지 지역 언론 '리버풀 에코'는 21일(한국시간) 풀럼전을 앞두고 펼쳐진 기자회견을 인용해 "에버턴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함께 생활을 했었던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이스코와 사미 케디라와 관련 된 루머를 다뤘다.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극구 부인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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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에버턴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최근 돌고 있는 이스코와 카미 케디라에 대한 소문을 일축했다.

현지 지역 언론 '리버풀 에코'21(한국시간) 풀럼전을 앞두고 펼쳐진 기자회견을 인용해 "에버턴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함께 생활을 했었던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이스코와 사미 케디라와 관련 된 루머를 다뤘다.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극구 부인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13-14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레알에서 감독직 생활을 했었다. 2013-14시즌에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4-15시즌에는 FIFA 클럽월드컵, UEFA 슈퍼컵 트로피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당시 안첼로티와 함께 했던 이스코와 케디라가 최근 각자의 팀에서 자리를 못 잡고 있자 재회 가능성이 점화됐다. 특히 이스코의 경우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선례를 바탕으로 에버턴행이 더 유력할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안첼로티가 입을 열었다. 그는 우선 이스코와 관련해 "이스코와 관련 된 소문은 언론이 만들어낸 것이다. 우리 쪽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더불어 케디라에 대해서는 "나는 케디라와 관련해 좋은 기억들을 갖고 있다. 그는 환상적인 프로였다"라며 "같이 일하고 싶지만 에버턴에 오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가 고려되어야 한다. 그가 유일한 옵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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