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 국회의원들 "중폭 구간 경계조정 철회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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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광산갑)·민형배(광산을) 의원이 22일 광주시 자치구간 경계조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두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 자치구간 경계조정 준비기획단이 지난 19일 6차 회의에서 광산구 첨단1·2동을 북구로 편입시키는 것을 골자로 채택한 중폭 개편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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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 광산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광산갑)·민형배(광산을) 의원이 22일 광주시 자치구간 경계조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두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 자치구간 경계조정 준비기획단이 지난 19일 6차 회의에서 광산구 첨단1·2동을 북구로 편입시키는 것을 골자로 채택한 중폭 개편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42명의 준비기획단 중 29명이 표결에 참석했고, 3차례 투표 끝에 겨우 17명이 찬성했다"며 "기획단 전체 절반도 찬성하지 않은 의견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두 의원은 "(북구 일부를 동구로 넘기고) 첨단1·2동을 북구로 편입시키면 광산 인구는 33만여 명으로 줄어드는 반면 북구는 오히려 1만여 명이 더 늘게 된다"며 "자치구간 균형발전과 인구 불균형 해소를 명분으로 추진하는 경계조정이 오히려 불균형을 가속화시킬 수 있어 불합리한 개편안"이라며 주장했다.
또 "첨단1·2동에 위치한 대학과 산업단지, 병원과 연구시설, 복지시설, 체육공원시설 등 광산구의 핵심 기반시설이 몽땅 북구로 편입돼 자치구간 균형발전에 역행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획단은 경계조정을 밀어 붙일 권한이 없는 조직이다. 투표로 밀어붙이기 전에 시민의견 수렴부터 충분히 해야 하고, 시는 기획단 뒤에 숨지 말고 결자해지하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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