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지역내 코로나19 대유형 대비 상황"

이종익 2020. 11. 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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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22일 "확산세가 빠르게 지역사회로 번지고 있어, 대유행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임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방역 동참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인근 지역과 관내 대학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지역사회로 번지고 있지만 아산시는 방역의 최일선에서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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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22일 "확산세가 빠르게 지역사회로 번지고 있어, 대유행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임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방역 동참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인근 지역과 관내 대학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지역사회로 번지고 있지만 아산시는 방역의 최일선에서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시행하겠다"며 "송년모임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주점 등을 중심으로 이중 삼중의 방역조치에 나서고, 단계별로 위험시설・활동에 대한 정밀한 방역체계를 가동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확산추세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위기상황"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킬 때 비로소 극복될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내 가족과 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생활방역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최근 바닷가 야유회 및 기숙사 등 대학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천안과 아산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즉시 캠퍼스 내 현장에 선별검사소를 설치, 검사희망자까지 2520명에 대한 검체채취를 통해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모임 등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국가적으로 지난 1차 2차 확산시에도 시민의 적극적 자제와 방역에의 동참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산지역에서는 22일 오후 기준 누적 확진자가 118명인 가운데 11월 들어 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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