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칼리아리전 멀티골 폭발..세리에A 득점 공동 선두

임정우 2020. 11. 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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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20~2021시즌 세리에A 8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리그 7·8호 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와 세리에A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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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20~2021시즌 세리에A 8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차지했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4승 4무, 승점 16점을 만들었고 한 경기를 덜 치른 AC밀란(승점 17점)과의 격차를 1점 차로 줄였다.

호날두는 전반 38분과 전반 42분 팀의 두 골을 모두 책임지며 유벤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리그 7·8호 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와 세리에A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지난달 국가대표 소집 기간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한 달가량 자리를 비웠다가 이달 초 돌아왔다. 그러나 복귀 세 번째 경기인 지난 8일 라치오와의 세리에A 8라운드에선 발목을 다치며 다시 한 번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A매치 기간에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세 경기를 모두 소화한 호날두는 소속팀으로 돌아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호날두의 활약은 평점으로도 나타났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1점을 줬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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