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이다영 심적으로 편해지는 것 같다" [현장코멘트]

김용일 2020. 11.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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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심적으로 편해지는 것 같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FA 이적생 이다영이 점차 팀에 녹아들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박 감독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V리그 2020~2021 여자부 현대건설과 홈경기를 앞두고 이다영 얘기에 "이제 2라운드인데 심적으로 선수가 편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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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플레이에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인천=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이다영 심적으로 편해지는 것 같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FA 이적생 이다영이 점차 팀에 녹아들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박 감독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V리그 2020~2021 여자부 현대건설과 홈경기를 앞두고 이다영 얘기에 “이제 2라운드인데 심적으로 선수가 편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심을 많이 받는 선수가 팀을 옮겨서 적응 하는 건 쉽지 않다. 더구나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다”며 “자매도 있고 김연경이라는 큰 선수도 있지 않느냐. 이런 점을 고려하면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어깨 부상으로 선발진에서 빠진 외인 루시아는 이날 다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 감독은 “아직 100% 회복은 아니다. 지난 경기보다 좋아졌다”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라운드 외국인 선수로 제 역할을 못해줬는데 갈수록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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