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부족' 바르사, 설상가상 피케도 잃었다..최대 6개월 결장 예상

박지원 기자 2020. 11. 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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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백 부족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헤라르드 피케마저 잃을 위기에 처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전문 센터백 1군 자원에 헤라르드 피케, 클레망 랑글레, 로날드 아라우호가 유일한 옵션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겨울 이적시장까지 한 달이 좀 넘게 남은 시점에서 피케까지 부상으로 아웃되며 대위기에 직면한 바르셀로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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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센터백 부족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헤라르드 피케마저 잃을 위기에 처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오전 5(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경기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322(승점 11)로 리그 10위에 위치한 바르셀로나다.

후반전 바르셀로나에 악재가 따랐다. 후반 14분 피케가 앙헬 코레아와 충돌한 뒤 부상으로 아웃됐다. 의료진과 함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벗어나고 있던 피케는 부상의 심각도를 지각했는지 얼굴을 감싸며 고통스러워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전문 센터백 1군 자원에 헤라르드 피케, 클레망 랑글레, 로날드 아라우호가 유일한 옵션이라고 할 수 있다. 센터백 부족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의 에릭 가르시아,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 등 자원을 물색하고 있었다.

아직 겨울 이적시장까지 한 달이 좀 넘게 남은 시점에서 피케까지 부상으로 아웃되며 대위기에 직면한 바르셀로나다. 연말까지 9경기를 남겨둔 바르셀로나가 피케가 없는 수비진으로 버텨야하는 상황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피케는 오른쪽 무릎 쪽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최소 4-6개월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까지 바르셀로나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바르셀로나는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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