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수도권 2단계 격상 논의..대규모 확산 일촉즉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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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로 선제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대입 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학생 확진자가 매일 2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어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선제적으로 상향하는 논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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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로 선제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0명을 넘고 생활 전반에 걸쳐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등 대규모 확산의 기로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대입 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학생 확진자가 매일 2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어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선제적으로 상향하는 논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하면 대규모 재유행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며 "수능시험 이전에 확산세를 꺾고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 위해선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정신 기자 (geist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982501_326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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