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수도권 2단계 · 호남 1.5단계 상향 논의"

2020. 11.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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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호남의 거리 두기는 1.5단계로 높일 전망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전문가와 방역 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은 1.5단계로 선제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오늘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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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호남의 거리 두기는 1.5단계로 높일 전망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전문가와 방역 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은 1.5단계로 선제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오늘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하면 대규모 재유행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면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을 포함해 가능한 한 모든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더 크게 느끼겠지만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우리 의료와 방역 체계가 감당하기 힘들다"며 "국민 모두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상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정부의 백신 확보 상황과 관련해 "조만간 정부의 백신 확보 진행 상황을 보고드리겠다"며 "백신 보급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예방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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