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정방안 논의하고 있다"

백승우 2020. 11. 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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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을 위해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감염병관리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이번 고비를 못 넘기면 대규모 재유행 가능성이 있다"면서 수도권 외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호남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서도 "1.5단계로 선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9일 0시부터 서울시와 경기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하고 있고, 인천이 23일 0시부터 같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어 단시간에 수도권 전체가 2단계로 재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할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

str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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