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사천서 5명 추가 확진..지역 첫 사망자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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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가 5명이 발생하고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2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 468번과 경남 471번은 가족관계로 창원시 거주자로 창원 일식집인 '한스시'에서 있었던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다.
또 경남 470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지난 19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진해 가족 관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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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가 5명이 발생하고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2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창원시 4명과 사천시 1명이며, 이들은 경남 468번부터 471번으로 분류됐다.
경남 468번과 경남 471번은 가족관계로 창원시 거주자로 창원 일식집인 '한스시'에서 있었던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다. 468번은 한스시 근무자인 경남 435번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468·471번 확진으로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또 경남 470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지난 19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진해 가족 관련이다. 해군 소속 군인이며, 경남 446번 확진자(해군)의 접촉자다.
경남 470번이 추가로 확진돼 진해 가족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경남 469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본인이 발열 등 증상을 느껴 창원시내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경남 472번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자로, 본인이 증상을 느껴 사천시내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함께 사는 가족 3명은 곧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469·472번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22일 현재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29명, 사천시 부부관련 확진자 26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469명이 됐으며, 이 중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20명, 348명은 퇴원했다.
이날 경남에 첫 사망자가 1명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도내 중증 환자는 2명이다.
김 대변인은 “연말 각종 모임은 최대한 줄이고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것도 더욱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직장인들도 송년회·회식 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확대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잇따른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병상 확보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병상이 90여병상 여유가 있으며,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살펴 추가 병상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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