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관련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 없던 5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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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나왔다.
경남도 역학조사관은 "직접 사인은 심근경색 의증으로 나왔고, 직접 사인의 선행 사인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다"고 말했다.
즉, 코로나19로 인해 폐렴이 왔고 폐렴이 직접 사인은 아니지만, 곧바로 심근경색 의증이 발병하면서 숨져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로 집계된다는 설명이다.
현재 경남의 코로나19 중증환자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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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경남 353번으로 분류된 50대 남성으로 기저질환은 없었다.
이 남성은 창원 일가족발 확진자인 경남 343번과 접촉하며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13일부터 발열이 동반, 폐렴 소견을 받았다.
이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으며 의학적으로 폐렴은 고쳤다.
퇴원을 논의하던 사망자는 전날 오후 8시25분쯤 가슴이 답답하며, 체한 것 같다고 토로하다가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1시간 가량 심폐소생술 등을 치료받았지만 같은날 오후 10시14분에 숨을 거뒀다.
경남도 역학조사관은 “직접 사인은 심근경색 의증으로 나왔고, 직접 사인의 선행 사인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다”고 말했다.
즉, 코로나19로 인해 폐렴이 왔고 폐렴이 직접 사인은 아니지만, 곧바로 심근경색 의증이 발병하면서 숨져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로 집계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경남도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장례비용 1000만원 및 전파방지 조치비용(300만원 이하)을 지원한다.
현재 경남의 코로나19 중증환자는 2명이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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