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배달앱 '먹깨비' 안착 중..가맹점 5200곳·평일 주문 2천건 돌파

김용빈 기자 2020. 11. 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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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배달앱인 '먹깨비'가 배달서비스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충북도는 먹깨비 가맹점이 두달만에 5200곳(도내 배달 업계 7000곳 추정)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진천사랑상품권은 예산이 조기 종료됐지만 먹깨비에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화폐 할인과 앱 자체 할인 등이 더해지면 유명 배달앱보다 할인 폭이 커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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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15일부터 민간주도 배달앱 '충북먹깨비' 서비스를 시작한다.(충북도 제공).2020.9.14/©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형 배달앱인 '먹깨비'가 배달서비스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충북도는 먹깨비 가맹점이 두달만에 5200곳(도내 배달 업계 7000곳 추정)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일일 주문수도 평일 2000건, 주말 2500건을 넘어섰다.

현재 진행 중인 충북도민 1만원 할인 이벤트도 폭발적 주문 증가로 조기 종료될 상황이다.

공공형 앱의 장점인 지역화폐 연동 작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제천화폐 모아는 현재 10% 할인된 금액으로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진천사랑상품권은 예산이 조기 종료됐지만 먹깨비에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청주페이는 이르면 이번주 연동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화폐 할인과 앱 자체 할인 등이 더해지면 유명 배달앱보다 할인 폭이 커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출시된 먹깨비는 광고료나 입점비용을 받지 않고,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적용해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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