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성·공룡발자국 5곳 '금연공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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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학성공원과 공룡발자국공원, 정지말공원, 우정공원, 평동공원 등 지역 도시공원 5곳을 금연장소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앞서 2008년 9월 서덕출공원을 시작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등 지역 곳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황병훈 중구보건소장은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공원 내에서 흡연행위는 절대 금지하고, 7개 공원 외에도 중구 지역 내 도시공원을 점진적으로 금연공원으로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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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학성공원과 공룡발자국공원, 정지말공원, 우정공원, 평동공원 등 지역 도시공원 5곳을 금연장소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또 금연공원으로 지정된 5개 도시공원에 대한 주민 홍보 차원에서 공원 출입문에 지주식 금연공원 안내게시판 12개, 현수막 5개를 설치했다.
앞서 20일 오전 유곡동 259-2에 조성된 공룡발자국공원에서 중구보건소 관계자, 금연지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캠페인을 벌여 금연공원 시작을 알렸다.
중구는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뒤 2021년 2월 20일부터 금연공원 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중구는 앞서 2008년 9월 서덕출공원을 시작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등 지역 곳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내 지붕이 있는 버스정류장 197곳과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9곳, 특수학교 1곳 등 42학교도 금연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태화강과 동천강변 산책로와 자전거길 12.9㎞ 구간, 맨발의 청춘길과 젊음의거리 785m 구간, 성남동 큐빅광장 549㎡ 구역 등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황병훈 중구보건소장은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공원 내에서 흡연행위는 절대 금지하고, 7개 공원 외에도 중구 지역 내 도시공원을 점진적으로 금연공원으로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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