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단계' 창원 4명 포함 경남 5명 추가..감염경로 모름 2명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0. 11. 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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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속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에서 신규 감염자가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4명, 사천 1명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18일 27명, 19일 18명, 20일 11명, 21일 14명, 22일 오후 현재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부터 나흘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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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친목모임 관련 2명 추가로 30명↑·해군 1명 추가 확진
창원 1명·사천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사진=자료사진)
나흘 연속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에서 신규 감염자가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4명, 사천 1명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명은 전날 밤, 2명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리두기 1.5단계가 발령 중인 창원에서는 모두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인 435번(40대·남)의 접촉자 50대 남성이 전날 밤 468번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468번의 50대 아내가 추가 감염돼 이날 오전 471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해군 군인인 446번(30대·남)의 접촉자로, 군 동료인 40대 남성이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고 470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진해 해군 가족 관련 확진자도 8명으로 늘었다.

(사진=자료사진)
이와 함께 감염경로를 모르는 50대 여성이 전날 밤 확진돼 469번으로 분류됐다. 469번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고 양성이 나왔다.

사천에서도 1명이 추가로 발생했는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40대 여성이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이 나와 472번으로 분류됐다.

29명의 확진자가 나온 하동군 중학교 관련 n차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천 노부부 관련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아 26명에서 멈췄다.

경남에서는 18일 27명, 19일 18명, 20일 11명, 21일 14명, 22일 오후 현재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부터 나흘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집단감염 개요. (사진=경남도청 제공)
현재 하동군에는 거리두기 2단계가, 창원에는 1.5단계가 내려져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69명으로 늘었다. 이 중 완치자는 348명, 입원치료 환자는 120명이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14일 만인 21일 밤 마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져 사망자는 1명이다.

김명섭 대변인은 "직장인은 송년회, 회식 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확대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사소한 호흡기 증상이라도 동네 병원에서 검사의뢰서를 받아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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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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