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경남 군인 접촉자 등 4명 추가 확진..누계 631명

조아현 기자 2020. 11. 22.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경남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경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부산지역 거주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629번 확진자(강서구)와 630번 확진자(경남 김해시)는 경남 4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기타 3~6번 확진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한 가족으로 지난 20일 창원 진해구에서 확진된 경남 45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증가해 총 1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0.11.2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2일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경남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경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부산지역 거주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기준 부산지역 추가 확진자는 4명으로 확진자 누계는 631명으로 늘었다.

628번 확진자(영도구)는 경남 기타 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629번 확진자(강서구)와 630번 확진자(경남 김해시)는 경남 4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446번 확진자는 해군 소속 군인이다. 방역당국은 446번 확진자와 관련해 전날인 21일 기준으로 접촉자 72명, 동선에 노출된 접촉자 271명 등 모두 343명을 역학조사 대상자로 분류했다. 그는 또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경남 44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631번 확진자(강서구)는 경남 기타 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인 21일 경남에서는 부산에 주소지를 둔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경남 기타 2~6번 확진자로 분류됐고 모두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경남 기타 2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한스시' 일식당을 다녀갔고 경남에서 발송한 코로나19 검사안내 문자를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기타 3~6번 확진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한 가족으로 지난 20일 창원 진해구에서 확진된 경남 45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동안 경남 450번 확진자의 자택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남 450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소식을 듣고 지난 20일 창원시 진해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부산지역 자가격리자는 3408명으로 접촉자는 547명, 해외입국자는 2861명으로 분류된다.

누적 확진자 631명 가운데 현재까지 578명이 퇴원했다. 검역소에서 의뢰된 53명을 포함한 나머지 확진자 97명이 부산의료원, 부산대병원, 서울 보라매병원, 경남 마산의료원에서 치료중이다.

전날인 21일기준 부산지역 의심환자 검사 건 수는 466명으로 '양성' 4건, '음성' 462건으로 나왔다.

choah45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