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코레일과 장애인 여행 지원 나선다

주명호 기자 2020. 11. 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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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장애인의 이동권 신장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22일 기아차는 지난 20일 코레일과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2012년 6월부터 시작한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차량을 비롯해 여행 경비와 유류비 등을 지원해 장애인들이 여행에 대해 갖게 되는 물리적·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하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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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신동수 기아자동차 경영전략실장(왼쪽),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미래전략실장이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장애인의 이동권 신장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22일 기아차는 지난 20일 코레일과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자동차와 철도를 연계한 다중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가정의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 ‘해피트레인x초록여행’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으로 2년간 120가족(500명)을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는 KTX 왕복 열차표를 지원하고 △기아차는 초록여행을 통해 ‘카니발 이지무브’ 개조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한다.

‘해피트레인x초록여행’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려면 초록여행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희망 날짜를 골라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차와 다른 이동수단의 연결을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가 2012년 6월부터 시작한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차량을 비롯해 여행 경비와 유류비 등을 지원해 장애인들이 여행에 대해 갖게 되는 물리적·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하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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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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