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다리로도 50살까지 뛸 걸!", 즐라탄 본 토티의 감탄

김유미 2020. 11. 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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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바라보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티는 "아마도 즐라탄은 한 다리만으로도 50세까지는 거뜬할 거다. 그가 여전히 피치 위에 있는 걸 보는 건 커다란 기쁨이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와 토티에 대해 "매우 특별한 선수였고, 즐라탄은 여전히 그렇다. 신체조건이 그를 돕고 있기는 하지만, 그는 모든 면에서 프로답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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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다리로도 50살까지 뛸 걸!", 즐라탄 본 토티의 감탄



(베스트 일레븐)

불혹을 바라보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내년이면 40세가 되지만 그는 여전히 AC 밀란의 주축 공격수로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지난 시즌 도중 LA 갤럭시에서 친정팀 AC 밀란으로 이적한 이브라히모비치는 2019-2020시즌 세리에 A 18경기 10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며 여러 경기에 결장했지만, 리그 다섯 경기 8득점으로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유로파리그 본선에서도 1도움을 올리는 등 팀의 주전 공격수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시니샤 미하일로비치의 자서전 발표회에 참석한 프란체스코 토티는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토티는 “아마도 즐라탄은 한 다리만으로도 50세까지는 거뜬할 거다. 그가 여전히 피치 위에 있는 걸 보는 건 커다란 기쁨이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그는 아름다우며, 신체적으로도 강하고,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을 때에도 해결책을 찾는다. 그를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토티 역시 40세를 넘긴 후 지난 2017년 은퇴를 선언했다.

인터 밀란에서 수석코치로 이브라히모비치를 지도한 미하일로비치는 “즐라탄과 토티가 함께 함께 뛰었더라면 적어도 두 배는 더 많은 골을 넣었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와 토티에 대해 “매우 특별한 선수였고, 즐라탄은 여전히 그렇다. 신체조건이 그를 돕고 있기는 하지만, 그는 모든 면에서 프로답다”라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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