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선일여중, 부일여중 완파 .. 수원제일중, 대전월평중 제압 (22일 여중부 종합)

손동환 2020. 11. 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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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여중과 수원제일중이 나란히 완승했다.

선일여중은 22일 양정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남녀중고주말리그 권역별 예선리그 서울-인천-강원 A 권역에서 부일여중을 87-46으로 완파했다.

덕분에, 선일여중은 부일여중의 확률 낮은 공격을 유도했다.

부일여중의 공격을 계속 틀어막았고, 선일여중이 부일여중에 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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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여중과 수원제일중이 나란히 완승했다.

선일여중은 22일 양정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남녀중고주말리그 권역별 예선리그 서울-인천-강원 A 권역에서 부일여중을 87-46으로 완파했다. 2승 1패로 권역별 예선을 마무리했다.

선일여중은 경기 시작부터 서진영의 높이를 앞세웠다. 그리고 남가현의 외곽 공격을 곁들였다. 두 선수에게 공격을 집중했지만, 골밑과 외곽을 고루 활용했다. 그래서 공격을 손쉽게 풀 수 있었다.

수비도 잘 됐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서진영의 높이가 부일여중을 부담스럽게 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선일여중은 부일여중의 확률 낮은 공격을 유도했다. 공수 모두 잘 풀린 선일여중은 26-10으로 1쿼터를 압도했다.

사실 이 때 승부가 확정됐다. 선일여중의 경기력이 그만큼 압도적이었다. 서진영과 남가현의 득점 쟁탈전(?)이 펼쳐졌다. 같은 팀이었지만, 교대로 한 번씩 득점할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수비는 1쿼터보다 더욱 강해졌다. 부일여중의 공격을 계속 틀어막았고, 선일여중이 부일여중에 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빅맨인 서진영이 3쿼터에 나오지 않았던 이유다. 하지만 선일여중은 서진영 없이도 경기를 잘 풀었다. 최정민이 공격에 가세했고, 홍현서와 한지민 등도 자신감을 보여줬다. 선일여중은 더블 스코어(74-3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승리를 확정했다. 4쿼터에는 다양한 선수를 활용했다. 주축 선수들을 쉬게 하고,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을 키우는 효과를 만들었다. 그리고 두 번째 승리도 챙겼다.

남가현과 서진영이 이번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남가현은 24점 10리바운드 5블록슛에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서진영은 24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최정민 또한 16점 17리바운드로 남가현과 서진영의 뒤를 받쳤다.

한편, 수원제일중은 광신방송예술고 체육관에서 열린 중부 B 권역 예선 경기에서 대전월평중을 68-41로 제압했다. 2연패 후 첫 승을 챙겼다. 반면, 대전월평중은 3전 전패로 이번 주말리그를 마쳤다.

# 11월 22일 여중부 경기 결과
1. 서울-인천-강원 A
선일여중(2승 1패) 87(26-10, 25-8, 23-19, 13-9)46 부일여중(3패)
2, 중부 B
수원제일중(1승 2패) 68(24-8, 12-9, 11-15, 21-9)41 대전월평중(3패)

3, 경상-제주 D
효성중(2승) 77(19-8, 20-16, 19-13, 19-13)50 마산여중(2패)


사진 = 한국중고농구연맹 중계화면 캡쳐(선일여중-부일여중 경기)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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