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검수업체 노동자 1명, 축구하다가 감염돼 전 직원 전수조사

부산CBS 박창호 기자 2020. 11. 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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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서 일하는 검수업체 노동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22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해양공사 직원 A씨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동호회 축구를 한 이후인 18~19일 부산신항에 접안한 선박 2척에 올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화물 검수 일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건당국은 A씨가 검수 작업 중에 접촉했던 이들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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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 전경. (사진=자료 사진)
부산항에서 일하는 검수업체 노동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22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해양공사 직원 A씨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동호회 축구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 중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동호회 축구를 한 이후인 18~19일 부산신항에 접안한 선박 2척에 올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화물 검수 일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건당국은 A씨가 검수 작업 중에 접촉했던 이들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보건소 측은 해양공사 전 직원 90여명을 상대로 전수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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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창호 기자] navicb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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