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법' 메시, "플러그 뽑힌 것처럼 부진" 아르헨 매체

우충원 2020. 11. 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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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가 뽑힌 것처럼 부진했다".

FC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안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 AT마드리드와의 2020~201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3승 2무 3패(승점 11)를 기록하며 10위로 내려갔다.

AT마드리드에도 정규리그에서 지난 2010년 2월 1-2 패배 이후 10년 9개월 만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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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플러그가 뽑힌 것처럼 부진했다". 

FC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안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 AT마드리드와의 2020~201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3승 2무 3패(승점 11)를 기록하며 10위로 내려갔다.

AT마드리드에도 정규리그에서 지난 2010년 2월 1-2 패배 이후 10년 9개월 만에 무릎을 꿇었다. 동시에 모든 대회에서 이어왔던 AT마드리드전 20경기 무패행진(14승 6무)도 깨졌다.

이날 바르셀로나 패배의 중심에는 리오넬 메시가 있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단단한 수비벽 앞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3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2개의 중거리 슛은 수비 벽에 막혔고 전반 40분 골문 앞 슛은 얀 오블락 선방에 걸렸다.

메시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의 올레는 "이날만큼 레오는 메시가 아니었다. 그는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눈부신 선수지만 이날은 그렇지 않았다. 특히 어슬렁 거리며 걷고 있지만 분명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인데 이날은 그렇지 않았다. 플러그가 뽑힌 것처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특히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로날두 쿠만 감독아래 불안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앞으로 어려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메시는 최근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을 치르고 돌아온 뒤 공항에서 그리즈만과의 불화설에 대한 질문을 쏟아지자 "바르셀로나 문제가 왜 항상 내 잘못인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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