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승+5무' 80G 무패행진 여자축구 리옹, PSG에 0-1 패배하며 기록 마감

박지원 기자 2020. 11. 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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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축구 최강이라고 불리는 올림피크 리옹이 4년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올림피크 리옹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여자축구 1부리그 디비지옹 1 페미닌 9라운드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경기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CL) 7회 우승과 자국 리그 14회 연속 우승 등 항상 우승을 독식했던 리옹이 라이벌 PSG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놀라운 기록 행진이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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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WCL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여자축구 최강이라고 불리는 올림피크 리옹이 4년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올림피크 리옹은 21(한국시간) 프랑스 여자축구 1부리그 디비지옹 1 페미닌 9라운드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경기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81(승점 24)를 기록한 리옹은 PSG에 밀려 2위에 위치했다.

리옹은 PSG의 마리앙 투아네트 카토토에게 전반 10분 이른 실점을 내줬다. 이후 PSG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리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PSG의 육탄방어와 결정력 부재로 인해 득점에 실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CL) 7회 우승과 자국 리그 14회 연속 우승 등 항상 우승을 독식했던 리옹이 라이벌 PSG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놀라운 기록 행진이 마감하게 됐다. 리옹은 패배 직전까지 8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755무를 기록했다.

지난 201612PSG와의 경기에서 1-0 승리 이후로 단 한 번의 패배도 헌납하지 않았다. 결국 라이벌에게 패배를 기록하게 됨으로써 역사적인 행진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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