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힘, 특정지역만 대변..가덕도 당론부터 정해야"

손서영 2020. 11. 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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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국민의힘에 대해 '지역주의'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페이스북에서 "김해공항 백지화 결정에 대해 'TK와 PK의 갈라치기'라고 말해 원색적인 지역주의를 여과 없이 드러내고, '깡패 같은 짓'이라며 1년간의 검증과 법제처 유권해석을 전면 부정하고 있다"며 "결국 특정 지역을 대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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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국민의힘에 대해 ‘지역주의’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페이스북에서 “김해공항 백지화 결정에 대해 ‘TK와 PK의 갈라치기’라고 말해 원색적인 지역주의를 여과 없이 드러내고, ‘깡패 같은 짓’이라며 1년간의 검증과 법제처 유권해석을 전면 부정하고 있다”며 “결국 특정 지역을 대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당들은 과거에는 특정 지역을 고립시키는 지역주의를 통해 기득권을 유지하려 했다“며 ”그런데 요즘은 스스로 고립화하는 전략으로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전환했는지 안타깝기까지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가덕도 신공항 앞에 국민의힘이 반으로 쪼개졌다“며 ”협치를 논하기 전해 당론부터 정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신공항만이 아니라 ‘공정경제3법’과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 문제’ 등을 놓고 국민의힘 당내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데 대해 ”국민의힘에 당론이란 ‘반문’과 ‘반민주당’외에는 존재하지 않냐“라고 꼬집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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