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걱정없는 명품학교]<255>대전공업고등학교

이경민 2020. 11. 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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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업고등학교는 1994년 3월에 문을 연 대전지역 기술 특성화 고등학교다.

대전공고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기술인재 발굴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육성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매년 성과를 냈다.

대전공고는 이 외에도 자율동아리 활성화, 프로젝트 수업활성화, 창의적 수업을 통해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전략산업과 인력수요를 분석해 교과 활동 등에 반영하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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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고 전경.

대전공업고등학교는 1994년 3월에 문을 연 대전지역 기술 특성화 고등학교다. 대전공고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기술인재 발굴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육성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매년 성과를 냈다. 또 국방부 지정 군특성학교, 중소기업 인력양성 사업 최우수학교 등으로 선정됐다.

특히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첨단기술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해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앞장선다. 스마트기계과, 친환경자동차과, 스마트전자과, 드론지형정보과, 건축리모델링과 등 미래 세대를 겨냥한 학과를 운영 중이다.

대전공고는 학생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장 실습형 채용약정형과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을 운영힌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고 기업에서도 인기가 높다.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은 학생 채용을 전제로 관련 기업과 협력한다. 직무분석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재를 개발하고 학생 채용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이 맞춤반 교과로 공부하며 조기취업 해 직무능력과 현장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산업기능요원 편입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기업은 교육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수 있고 장기근속할 수 있는 학생을 채용한다.

대전공업고등학교는 국방부와 함께 군특성화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6월 열린 2020학년도 군특성화과정 1기 발대식.

국방부와 협업해 군특성화 과정도 운영한다. 이 과정은 부사관 인력 약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인턴십을 통한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동시에 부여한다. 건설과 토목분야에서는 대전시청과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반을 운영해 꾸준하게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건설 분야 뉴 마이스터 양성으로 타일과 일반목공 분야 인재도 양성한다.

공무원반은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기술직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시험 대비 방과후, 면접지원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글로벌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에게 자동차 및 건축 분야에서 호주 등 해외 현장실습과 채용 기회를 부여한다. 학생이 해외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해외에서 경험을 쌓아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설뉴마이스터 양성 과정은 건축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으로 관련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장경험이 10년 이상인 기능장이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가진 훈련교사를 위촉해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을 이수 후 협약된 기업에 채용될 수 있다.

대전공고 취업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학생과 기업 반응은 긍정적이다. 학생은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회사에 적응하기 쉽고 회사에도 장기적으로 많은 혜택이 주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호응이 높다.

대전공고는 이 외에도 자율동아리 활성화, 프로젝트 수업활성화, 창의적 수업을 통해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전략산업과 인력수요를 분석해 교과 활동 등에 반영하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지역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해 교원 전문성 향상과 실습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종업 교장은 “대전공고는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를 위한 특성화고를 목표로 뛰고 있다”며 “학생이 미래 인재가 되도록 흥미와 적성에 맞춰 진로를 설정하고, 졸업 이후에도 지역 사회 핵심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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